수필 애호가들의 쉼터, 인터넷 수필마을 <에세이 아카데미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Since June. 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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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금천타임즈 제37호 시향기 (2009년 4월) 벚꽃길 [1]  이제민 2009/04/24 851 98
146   과제 테이블의 글 감상평 올리기 [1]  에세이아카데미 2004/10/27 853 133
145   가을이 갑니다 [1]  에세이아카데미 2004/11/09 857 136
144   몽골 여행 다녀왔습니다  에세이아카데미 2004/08/02 866 109
143   작품 한 편씩을 올려주세요. [2]  에세이아카데미 2004/08/30 872 126
142   선수필 창간 6주년기념 포럼  순례자 2008/07/24 873 84
141   '가을' 소재 수필 올리기  에세이아카데미 2004/10/16 877 124
140   신작 한 편씩 감상합시다.  에세이아카데미 2005/01/14 886 108
139   한국자수문화협의회 회원전 [2]  옹달샘 2012/05/03 887 92
138   모래밭에 쓴 수필 (문학수첩 출간)/ 정목일 수필가 [1]  북리뷰 2008/06/11 893 136
137   수필집 출간을 참마음으로 축하드립니다. [2]  원화윤 2007/04/21 896 102
136   정목일수필가 KTV 피천득2주기 특집방송에 출연 [3]  sysop 2009/04/25 899 82
135   ☞[공지]기존 회원님들은 회원가입 다시 할 필요 없구요..  sysop 2010/11/19 899 93
134   서울서 수필강의 계획  에세이아카데미 2004/08/07 908 120
133   브레이크뉴스 토요수필 게재되었네요..^^ [2]  퍼옴 2008/11/28 912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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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소리



- 클라크 무스타카스
          




존재의 언어로 만나자



부딪침과 느낌과 직감으로



나는 그대를 정의하거나 



분류할 필요가 없다







그대를 겉으로만 알고 싶지 않기에



침묵 속에서 나의 마음은



그대의 아름다움을 비춘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소유의 욕망을 넘어



그대를 만나고 싶은 이 마음 



그 마음은 있는 그대로의 



우리를 허용해 준다







함께 흘러가거나 홀로 머물거나



나는 자유롭다



나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그대를 느낄 수 있으므로...




-퍼옴-